파보 예르비·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4년 만에 내한공연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후 02:4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2022년 첫 내한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악단을 직접 창설하고 이끌어온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포디움에 오르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한다.

파보 예르비·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4년 만에 내한공연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 ‘패르누 뮤직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2011년 창단 이래 파보 예르비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양일 공연의 1부는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에스토니아 작곡가 에르키스벤 튀르의 ‘패션-일루전’(Passion-Illusion)으로 시작한다. 한국에서 처음 연주되는 이 작품은 에스토니아의 문화적 뿌리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곡이다. 이어 클라라 주미 강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다르다. 10월 18일 공연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이, 10월 20일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5번이 이어진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5번은 핀란드 정부가 시벨리우스의 50세를 기념해 위촉한 작품으로 백조의 비상에서 영감을 받은 선율과 북유럽 자연의 광활함을 담고 있다.

공연은 10월 18일 인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10월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공연 일반예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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