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스승' 피아니스트 손민수, 10월 바흐 '평균율 1권' 전국 투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18일, 오전 08:00

피아니스트 손민수ⓒShin-joong Kim(목프로덕션 제공)

'임윤찬의 스승'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민수(50)가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전곡을 들려주는 전국 순회에 나선다.

클래식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은 오는 10월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손민수의 '바흐 평균율 1권' 리사이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The Well-Tempered Clavier Book1&2)은 제1권과 제2권으로 구성된 건반 음악의 대표작이다. 각 권은 24개 조성의 전주곡과 푸가를 담고 있으며, 두 권을 합쳐 모두 48곡으로 이뤄져 있다.

손민수는 전국 순회에 앞서 10월 초에 같은 프로그램을 담은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음반도 발매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천안·울산·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손민수는 세 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뒤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러셀 셔먼과 변화경 교수를 사사했다. 이후 부조니, 클리블랜드, 루빈스타인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는 그를 두고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평했고, '뉴욕타임스'는 "사려 깊은 상상력과 시적인 연주"라고 호평했다. 미시간주립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목프로덕션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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