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책향 브랜드 ‘더 센트 오브 페이지’,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4:1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책향 브랜드 ‘더 센트 오브 페이지’(The Scent of Page)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더 센트 오브 페이지’는 책장을 넘길 때의 설렘과 종이의 따뜻한 감성, 서점에 머무는 편안한 시간을 향으로 구현한 브랜드다. 디퓨저와 샤쉐, 패브릭 퍼퓸, 성냥 인센스, 핸드크림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교보문고 책향 브랜드 ‘더 센트 오브 페이지’,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이번 수상작은 2025년 리브랜딩한 디자인이다. 교보문고는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이고 일관된 디자인 언어로 재구성하고, 향을 사용하는 순간에도 서점과 독서의 경험이 이어지도록 제품 체계를 정비했다.

새 디자인에는 서점과 숲의 차분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녹색과 나무 질감을 적용했다. 절제된 서체와 이미지를 활용하고 제품군 전반에 통일된 디자인 체계를 도입해 각각의 제품이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완성도, 기능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승호 교보문고 통합구매지원단장은 “교보문고가 오랫동안 만들어 온 책과 공간의 경험을 디자인으로 전달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센트 오브 페이지’를 통해 교보문고만의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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