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콘텐츠 마켓과 연계한다…국내 제작사 12곳 참여하는 '시리즈 온 보드 : 방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06:0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시리즈 온 보드 : 방콕'을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고 국내 방송영상 제작사 12개 사와 동남아 주요 기업 간 공동제작·투자 협력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시리즈 온 보드 : 방콕'을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고 국내 방송영상 제작사 12개 사와 동남아 주요 기업 간 공동제작·투자 협력을 논의한다. 행사는 태국 콘텐츠 마켓(TCM)과 연계해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콘텐츠 시장과의 협력 범위를 넓힌다.

행사에는 미스터로맨스와 에스엘엘중앙 등 국내 제작사 12개 사가 참가해 드라마와 비드라마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20일에는 비드라마 프로젝트 피칭과 맞춤형 비즈매칭을 진행했고, 21일에는 드라마 프로젝트 피칭과 비즈매칭을 이어간다.

태국 상무부와 창조경제진흥원(CEA)이 주최하는 TCM에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주요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가 참여한다. 콘진원은 이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제작과 투자 활성화를 추진한다.

에스엘엘중앙과 미스터로맨스는 CEA가 주관하는 방콕 국제 콘텐츠 마켓(BICM)의 아시안 프로젝트 피칭 선정작으로 경쟁 피칭 세션을 마쳤다. 두 기업은 아시아 각국 유망 프로젝트와 함께 투자·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한다.

'시리즈 온 보드'(Series on Board)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일본, 태국, 캐나다, 영국 등 4개국에서 순차 개최하며, 방콕 행사는 지난 5월 도쿄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도쿄 행사에는 드라마 특화 국내 제작사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방송사·제작사·OTT·투자사와 스크리닝, 피칭, 상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136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약 1억3115만 달러의 상담액과 약 19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했다.

국내 콘텐츠 기업 이오콘텐츠그룹과 일본 TV도쿄는 도쿄 행사에서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제작, 투자, 콘텐츠 유통을 놓고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

전우영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방콕 행사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가 동남아 주요 기업과 공동제작, 투자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캐나다와 영국까지 지원 권역을 넓혀 국가별 시장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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