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타이베이 도서전' 22일 개막…국내 출판사 20개사 참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06:0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내 출판사 20곳과 위탁도서 100종이 참여하는 '2026 찾아가는 타이베이 도서전'을 22일부터 23일까지 대만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이베이에서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내 출판사 20곳과 위탁도서 100종이 참여하는 '2026 찾아가는 타이베이 도서전'을 22일부터 23일까지 대만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이베이에서 연다.

이번 도서전에는 도서출판 봄볕, 문학동네, 한솔수북 등 국내 출판사 20곳이 참여한다. 위탁도서 100종의 수출 상담은 메이 에이전시가 맡는다.

대만에서는 에스부커, 링킹 퍼블리싱 컴퍼니, 커먼웰스 매거진 퍼블리싱 등 현지 출판사와 바이어 59개사가 상담에 나선다. 그림책과 문학·인문, 경제·경영, 웹소설·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다룬다.

행사는 한국 참가사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 수출 전략 교육과 대만 출판시장 변화 세미나를 운영한다. 현지 바이어 발굴도 확대한다.

대만 중앙도서관의 ISBN 신청 분석에서 한국어 번역 종이책 신간은 2021년 580종에서 2025년 902종으로 늘었다. 전자책도 같은 기간 301종에서 466종으로 증가했다.

출판진흥원은 2015년부터 '찾아가는 도서전' 사업으로 K-북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5개국에서 4차례 행사를 열어 1045건의 상담과 약 1766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타이베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서전을 연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부의 심리학', '인정받는 노력',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등 인문과학·만화·아동·청소년 분야 도서의 계약이 다수 체결됐다.

행사 뒤에는 참여 도서를 타이난 세종학당과 대만국립도서관에 기증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출판사의 수출 성과를 높이고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한국 도서를 알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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