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폴란드의 어린이, 여성, 현대문학으로 본 제노사이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10:00

2026 한국-폴란드 제4회 국제여름방정환학술대회가 23일 오전 11시 서울대 인문대학 4동 302호 신양인문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2026 한국-폴란드 제4회 국제여름방정환학술대회가 23일 오전 11시 서울대 인문대학 4동 302호 신양인문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양국의 어린이·여성·현대문학을 통해 제노사이드와 전쟁의 기억을 다룬다.

개막식에서는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환영사, 송영숙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 이사의 개회사, 바르토시 비니시에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관 대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한국 기조강연은 홍승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는다. 발표 제목은 '김종삼의 아우슈비츠 시편에서 어린이와 여성의 살아남음'이다.

오후 기조강연에서는 스와보미르 야체크 쥬렉 루블린 요한 바오로 2세 가톨릭대 교수가 최근 2000년대 이후 폴란드 아동·청소년 문학에 나타난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방정환 연구 세션에서는 장정희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의 '존엄의 응시에서 삶의 재현으로: 방정환과 야누시 코르착의 어린이관과 사상적 현현' 발표와 이정아 서울대 평생교육원 강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폴란드 현대사와 아동·청소년문학의 기억 서사 세션에서는 최성은 한국외대 교수와 베아타 강 보구쉬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21세기 폴란드 어린이책의 홀로코스트 재현, 폴란드 아동·청소년 도서의 바르샤바 봉기를 발표한다.

이어 전쟁의 일상과 한국 아동문학의 기억 정치를 주제로 최배은 숙명여대 교수와 서동규 서울대 연구자가 발표한다. 권정생 작품에 나타난 한국전쟁기 '권력-공간'과 민간인 학살, 한낙원 과학소설의 전쟁 재현 방식과 개척주의 비판을 다룬다.

한편 올해는 한국과 폴란드 수교 37주년, 한국 광복과 아우슈비츠 해방 81주년이기도 하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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