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잃은 코끼리 코바'와 '빨간모자와 늑대'…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6:00

예술의전당이 '2026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다.

예술의전당이 '2026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다. 올해 10회째인 축제는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와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를 선보인다.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옷과 천, 신발, 모자 등 일상 물건을 숲과 동물, 자연으로 바꾸는 무대다.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여러 동물이 사는 '모두의 숲'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제작한 가족극이며 30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한다. 수·목요일에는 오전 11시, 금·토·일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공연한다. 그림 형제의 고전 동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관객 참여형 오페라다.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 작품을 한국어로 번안·각색하고 한국 동요, 랩, 민요풍 음악, K-POP 댄스를 더했다. 관객은 객석에 머무르지 않고 주인공과 함께 움직이며 공연 속 이야기에 참여한다.

공연 뒤에는 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한 작품의 이야기와 인물, 음악을 미술과 움직임으로 다시 표현하는 활동이다.

'코 잃은 코끼리 코바'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패브릭 드로잉으로 자신만의 코바를 만들고, '빨간모자와 늑대'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막대 인형 제작과 무대 재구성 활동을 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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