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문학나눔 선정도서 348종 발표…아동·청소년 129종 최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6:5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 '2026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 선정도서 348종을 발표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 '2026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 선정도서 348종을 발표했다. 올해 사업에는 4092종이 접수됐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목록을 확정했다.

심사에는 소설, 수필, 시, 아동·청소년, 평론, 희곡 등 6개 분과 전문가 94명이 참여했다. 사전 검토와 1·2차 선정회의를 거쳤다.

선정 도서는 소설 58종, 수필 89종, 시 61종, 아동·청소년 129종, 평론 9종, 희곡 2종이다. 아동·청소년 분야가 가장 많고, 수필과 시, 소설이 뒤를 이었다.

선정위원단은 선정작이 문학 각 분야의 성과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세대와 시선, 장르와 형식을 아우르는 작품, 변화하는 시대를 담은 새로운 서사와 실험적 시도가 선정 목록에 포함됐다.

출판진흥원은 9월부터 보급처의 신청을 받아 선정도서를 공급한다. 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인문시설, 해외 문화·교육시설 등이다.

보급처는 필요한 도서를 직접 고르는 방식으로 신청한다. 출판진흥원은 이 맞춤형 보급으로 선정도서 활용도를 높이고 독자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출판진흥원 다음 달부터 전국 각지에서 문학나눔 선정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문학 행사도 순차적으로 마련한다. 선정도서를 매개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문학도서의 선정과 보급을 이어가며 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출판시장 활성화, 국민의 문학 향유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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