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34편 119회 공연 3만8000명 관람…DIMF 20주년 성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4일, 오전 10:01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개국 34개 작품, 119회 공연을 선보인 제20회 DIMF를 마무리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개국 34개 작품, 119회 공연을 선보인 제20회 DIMF를 마무리했다.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18일 동안 약 3만8000명이 공연장을 찾고, 야외 개막행사와 부대행사를 포함해 약 19만 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공식초청작 관람객은 전년보다 약 7000명 늘었다. DIMF는 창작뮤지컬 발굴과 인재 양성, 국제교류를 이어온 20년의 성과를 이번 축제에 담았다.

DIMF 대표 작품 '뮤지컬 투란도트'가 축제의 문을 열었고, 스티븐 손드하임의 '인투 더 우즈'와 중국 고전소설 '홍루몽'을 재해석한 '보옥'이 공동 폐막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보옥'은 제20회 DIMF 대상도 받았다.

7년 만에 다시 선보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헝가리 출신 로버트 알폴디와 국내 창작진의 협업으로 무대와 인물,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투란도트 역 리사는 여우주연상, 로링 역 고운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창작뮤지컬지원사업에서는 '다시, 로미오와 줄리엣', '보들레르', '성주(城主): 집 잃은 신의 서울 표류기', '슈르르카', '탁영금' 등 신작 5편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재공연지원사업으로는 '희재'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은 백석대학교 '슈퍼스타'(SUPERSTAR)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단국대학교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우수상은 대구과학대학교 '올 슉 업'(All Shook Up)에 돌아갔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과 3년 만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연 개막식·개막축하공연도 축제 기간 함께 진행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특별전 'DIMF 20주년, K-뮤지컬 새로운 막을 올리다'는 DIMF의 20년 역사와 자체 제작 창작뮤지컬의 기록을 선보였다.

뮤지컬 홍보마켓과 글로벌 심포지엄, 올해 처음 마련한 뮤지컬 펍은 창작진과 제작자, 국내외 관계자, 시민의 교류를 넓혔다. 미국 브로드웨이 제작사 휴고식스 관계자와 중국·영국·말레이시아·일본 뮤지컬계 인사들도 축제 현장을 찾았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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