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에스 데블린의 개인전 '세 번째 시: 에스 데블린, 다시 집으로'가 8월 20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푸투라서울에서 열린다.
영국 작가 에스 데블린의 개인전 '세 번째 시: 에스 데블린, 다시 집으로'가 8월 20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푸투라서울에서 열린다.
전시는 '인피니트 라이브러리'(Infinite Library), '미러 메이즈'(Mirror Maze), '컴 홈 어게인'(Come Home Again) 등을 푸투라서울의 건축 구조와 동선에 맞춰 선보인다. 일부 작업은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제작·구현한다.
작품은 빛과 구조, 언어, 소리, 이미지를 결합해 관객이 내부를 이동하며 감각을 공유하는 환경을 만든다. 기존 작품을 한데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장소와 작품, 관객의 경험을 엮는 공간적 서사로 구성한다.
에스 데블린은 공연·미술·건축·문학·기술을 넘나들며 공간 작업을 해왔다. 런던올림픽 폐막식과 슈퍼볼 하프타임쇼, 비욘세·U2·아델·켄드릭 라마·더 위켄드 공연의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그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영국관 설계에 참여했고, 뉴욕 쿠퍼 휴잇 스미소니언 디자인 뮤지엄과 테이트 모던, V&A 뮤지엄, 서펜타인 갤러리 등에서 작업을 선보였다. 2022년 토니상을 받았으며 로런스 올리비에상은 세 차례 수상했다.
설치와 공공예술 작업은 2016년 런던에서 선보인 '미러 메이즈'와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의 '룸 2022'(ROOM 2022) 등으로 이어졌다. 2025년에는 MIT의 유진 맥더모트 예술상을 받았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