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국내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K-C2C) 개관식
국내 7개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K-C2C)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한 공동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국제협력 사업과 향후 협력 방향을 2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조티 호사그라하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부소장이 축사를 했다. 관계자 30여 명도 기관별 성과와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 주제는 'Heritage to Humanity'(유산으로 이루는 인류애)다. 7개 기관은 그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은 세계유산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과 국제이해교육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는 아시아·태평양 군소도서개발국의 기후변화 관련 무형유산 보호 활동을 발표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는 무예를 활용한 청소년·여성·사회적 약자 역량 강화 성과를 소개했다.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는 물 안보와 유네스코, 물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주요 성과와 계획을 내놨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세계기록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역량 강화 계획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는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을 통한 포용적 가치 확산 방안을 다뤘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국제보호지역 관리 개선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국 대표, 유네스코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K-C2C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K-C2C는 유네스코와 당사국 간 협정에 따라 유네스코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운영 재원은 당사국이 부담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에는 7개 센터가 있다.
김종훈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K-C2C가 국제사회에 더욱 큰 기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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