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가 한입 스낵으로…위펀과 ‘카레콘볼’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전 11:50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오뚜기가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한입 크기의 스낵으로 재해석했다. 기업 간 거래(B2B) 유통 플랫폼과 손잡고 사무실 탕비실 등 기업 간식 시장을 공략한다.

오뚜기 카레콘볼. (사진=오뚜기)
오뚜기 카레콘볼.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서비스형 비즈니스(BaaS) 플랫폼 기업 위펀과 협업해 신제품 스낵 ‘카레콘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위펀이 구축한 기업 대상 유통망을 활용해 오뚜기의 판매 채널을 넓히고, 직장인 간식 시장에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레콘볼은 오뚜기 카레 특유의 맛을 살린 카레맛 시즈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카레의 고소한 풍미를 강조하면서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맵지 않은 순한 맛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한입 크기의 볼 형태로 제작됐다. 용량은 30g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개인 간식뿐 아니라 사무실 탕비실이나 구내식당 등에 비치하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카레콘볼은 위펀이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낵24마켓’에서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와 위펀은 향후 개인 편의점과 구내식당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이번 제품을 통해 장수 브랜드인 오뚜기 카레의 활용 범위를 가정간편식과 조리식품에서 스낵으로 넓혔다. 기존 제품의 친숙한 맛을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동시에 기업용 간식 유통망을 활용해 새로운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카레의 친숙한 맛을 스낵 형태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맛을 담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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