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악기장은 나무, 가죽, 돌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전통 악기를 만드는 장인과 악기의 종류에 맞게 재료를 고르고 가공하여 음을 조율하는 기술을 뜻한다.
국가무형유산 악기장은 악기의 종류에 따라 현악기, 북, 편종·편경 분야로 나뉘며 김현곤 보유자는 편종·편경 분야에서 헌신했다.
고(故) 김현곤 보유자는 20대부터 악기 판매와 악기수리를 통해 악기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했고, 1960년대 중반부터 국립국악원 국악기 복원제작에 참여하면서 국악기 제작자로의 삶을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국립국악원의 국악기개량사업에 참여하면서 각종 국악기 복원에 힘썼다. 1980년대 말 대학 및 국악원 등 궁중음악 관련 기관으로부터 편종·편경 제작을 의뢰받아 이를 성공적으로 복원함으로써 2012년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편종 편경 분야 보유자에 인정됐다.
이후에는 국악제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서울시 문화상, 2023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2023년 서울시 문화분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24년 베트남 편경제작 복원 공로에 대해 베트남 후에성 성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임춘자씨와 아들 김종민·김종웅씨, 딸 김선경씨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