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림은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희곡 ‘돌개바람’으로 입선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극작가로 이름을 남긴 인물이다.
1964년 쓰인 ‘이민선’은 1966년 국립극단이 초연했으며, 국립극단 무대에 오른 최초의 여성 극작가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1960년대 초 정부가 인구 증가 문제 해소를 명분으로 브라질 이민을 장려하던 시대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욕망과 희망을 품고 이민선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1세대 여성 연출가 류근혜가 함께하며, 과거 김자림 작가의 드라마 ‘물망초’에 출연했던 배우 마흥식 등이 무대에 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