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생활안정자금 상반기 232억…융자 사업비 600억으로 확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7:01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으로 올해 상반기 2596명에게 232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지원액 180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으로 올해 상반기 2596명에게 232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지원액 180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재단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 이용자가 지난해 연간 1901명에서 올해 상반기 2469명으로 약 30% 늘었으며 전세자금 이용자도 114명에서 127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본예산 280억원에 추가경정예산 320억원을 더해 사업비를 60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연간 전체 지원은 2015명, 180억원이었다.

모집 방식은 기간별 접수에서 상시접수로 바꿨다. 예술인이 자금이 필요한 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전세자금 융자 한도는 최대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올렸다.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연 1.95%로 지원하며, 같은 주택에서는 최대 3회 연장해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의료비·부모요양비·장례비·결혼자금 등을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은 연 2.5% 금리로 최대 700만원까지 빌려준다. 긴급 생활자금 한도는 500만원이다.

이용자 가운데 30~40대는 1687명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과 비교해 40대는 35%, 50대는 53%, 60대는 52% 늘었다. 지역별로 전남은 61.5%, 충북은 56.5%, 경북은 52.2% 증가했다. 여성 이용자는 1375명으로 38% 늘었고, 자녀가 있는 이용자는 871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정용욱 재단 대표는 "예술인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주거 안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으로 올해 상반기 2596명에게 232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지원액 180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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