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가 첫 무대에 오른다.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송창식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0월 15일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연희극 ‘광대’가 펼쳐진다. 국립정동극장예술단이 2021년 창단 이래 대표 레퍼토리로 선보여 온 작품이다. 12월 19일에는 세종국악당에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가 상연된다. 제주 무가의 영험한 꽃밭 신화를 소리와 그림자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문예회관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224개 문예회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코카카와 우수 공연을 제작하는 국립정동극장이 만들어낸 최고의 상생효과”라고 밝혔다.
서승만 정동극장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의 우수 공연이 서울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공연 유통을 넘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공연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 코카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어디에서든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카카와 정동극장은 이번 공모와 별개로 울릉한마음회관에서도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상연작은 현재 논의 중이며 올 하반기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