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혁 '수족관' 역주행 속 1위 등극…故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4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7월 31일, 오전 08:30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유래혁의 '수족관'이 여름철을 맞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30일 발표한 최신 주간(7월 23~29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유래혁의 '수족관'은 직전 주보다 3단계 오르며 정상에 등극했다. 보육 시설 출신의 두 남녀 '류이치'와 '아카리'가 서로의 유년 시절 상처를 마주하며 마침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장편소설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20대 독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유시민의 이베리아반도의 네 도시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포르투를 여행기이자 인문 에세이인 '유럽 도시 기행 3'은 2위로 뒤를 이었다. 3위에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자리했다.

4위는 최근 작고한 일본 추리 소설계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투명한 나선'이 이름을 올렸다. 고인에 대한 추모 열기와 함께 출간과 동시에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원수의 '참 영원한 성자들의 크신 사랑'은 5위를 기록했고, 프리드리히 니체의 '니체의 초월자'는 6위를 차지했다.

고명환의 '독서의 기술'이 7위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박상영의 장편소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는 출간과 동시에 9위에 올라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양귀자의 '모순'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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