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지정 1주년…국제학술 심포지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전 09:18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2026년 사찰음식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2026년 사찰음식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국가무형유산 지정 1주년을 맞아 미국·이탈리아·일본·한국 전문가가 사찰음식과 음식의 미래 변화를 논의한다.

사찰음식 명장 계호스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국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차례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의 중심 주제는 '음식의 미래 변화와 사찰음식'이다.

미국에서는 양종집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아시아 음식학부 교수가 세계 미식문화와 미래를 이끌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발표한다.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교(UNISG)의 마달레나 보르사토 박사는 단맛의 회복과 체화된 지식, 환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일본 조동종 보문사 주지인 요시무라 쇼요 스님은 정진요리 철학과 현대 지속가능성을 다룬다. 공만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조선시대 불교 승려의 솔잎 수행식을 발표한다.

미국 CIA 부총장 저로운 그레벤도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그레벤 부총장 방문은 지난 2월 문화사업단과 CIA가 맺은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진다.

방문 기간에는 한국 사찰의 일상생활과 사찰음식의 원형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이 마련된다. 문화사업단과 CIA는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해외 초청자와 발표자를 위한 사찰음식 팸투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간다.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정관스님 사찰음식 시연, 진관사 계호스님 사찰음식 시연을 포함한다.

'한국사찰음식 전문교육관 향적세계'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의 교육 프로그램 견학도 진행한다. 심포지엄 참석 사전접수는 3일부터 시작하며 최대 300명까지 받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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