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10월 4일까지 공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후 02:01

공연제작소 작작이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10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공연제작소 작작이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10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진 키키가 토크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키키는 호스트들과 함께 과거의 경험을 관객에게 전한다.

무대에는 5명의 호스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애인, 상담사, 부모, 데이트 상대를 비롯해 화염방사기와 고양이까지 여러 역할을 오가며 키키의 이야기를 구현한다.

5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도 무대를 이끈다. 호스트들은 별도 소품 없이 몸짓으로 자동차와 고양이 등을 표현하고, 합창 넘버로 장면을 이어간다.

극은 키키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알게 된 뒤 변증법적 치료를 시작하고, 상담사 에단을 만나 자신의 병을 다루는 과정을 담는다. 새로운 연애와 일을 시작한 뒤에도 고통을 마주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키키는 치료를 수료한 뒤 환자 가족들을 보며 가까운 사람의 지지와 인정의 중요성을 느낀다. 이후 부모와 상담을 시작하고,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계속 연습 중이라고 말한다.

공연은 8월 마지막 주 '접근성 위크'를 운영한다. 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수어통역 회차,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터치투어 회차, 조명과 음향을 조정하는 릴렉스드 퍼포먼스 회차를 마련한다.

키키 역은 송유택, 이호원, 최태이가 맡는다. 호스트 역에는 한유란·문지수, 황인욱·이주찬, 김나연·김새하, 김성현·이창하, 주예리·윤지우가 출연한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