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1일 개막한 공연은 1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어간다.
이번 시즌에는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가 에반 핸슨 역을 맡았다. 세 배우는 불안과 고립 속에서 타인과 연결되려는 소년 에반 핸슨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해석으로 무대에 올린다.
박강현은 초연에 이어 다시 에반 핸슨을 연기한다. 그는 첫 공연 뒤 "전보다 더욱 깊어진 에반 핸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규형도 이번 시즌 에반 핸슨으로 관객과 만난다. 그는 공연 전의 떨림과 관객을 마주했을 때의 설렘, 공연 뒤 남는 여운이 특별했다고 전하며 남은 3개월 동안 더 많은 관객이 작품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타이틀롤에 합류한 나현우는 첫 무대를 마친 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현우는 "우린 혼자가 아니다"라는 작품의 메시지처럼 매 공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막 주간 커튼콜에서는 배우들의 인사에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작품은 배우들의 감정선과 음악, 무대·조명·영상으로 인물의 내면을 풀어낸다.
'디어 에반 핸슨'은 관계와 인정,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한국 초연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과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공연시간은 쉬는 시간 20분을 포함해 160분이며, 14세 이상 관람가다. 김선영, 신영숙, 조민호, 김수호, 강지혜, 장민제 등도 출연한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