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역대 최다 21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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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9:2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7월 31일 마감한 2026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참가 접수에 역대 최다인 215명(21개국)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 수다.

2026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역대 최다 215명 지원
2006년 국내 최초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며 차세대 음악가 발굴을 목표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21개국이다.

이 콩쿠르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2009 리즈 콩쿠르 우승자 소피아 굴리악(2008), 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 임윤찬(2019), 서울대학교 교수 김다솔(2005),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윤홍천(2008) 등이 대표적이다.

본선 진출자는 8월 28일 발표되며, 경연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결선은 11월 7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꾸며진다.

1위부터 4위까지 수상자를 선정하며 윤이상 특별상, 박성용 영재특별상,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도 수여된다. 총상금은 7400만원 규모다. 입상자는 11월 8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심사위원장은 클라우스 헬비히(독일)가 맡으며 아리엘 코헨(이스라엘), 가쓰노리 이시이(일본), 김다솔(한국), 이진상(한국), 다비드 마레체크(체코), 줄리언 마틴(미국), 샤오한 왕(중국), 페터 폰 빈하르트(독일) 등 9명이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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