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2026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5명을 선발하고 지난 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CJ문화재단이 '2026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5명을 선발하고 지난 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버클리 음대, 해외 음악대학원,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등 3개 부문을 통합한 행사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4명과 버클리 음대 교수, CJ사회공헌추진단·CJ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장학증서와 상패를 전달했다.
버클리 음대 부문은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CJ-Berklee Presidential Scholarship)과 'CJ-버클리 우수 장학금'(CJ-Berklee Talent Scholarship)으로 운영한다.
퍼포먼스(색소폰) 전공 이민영 학생은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재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이 장학금 장학생을 배출했다.
강성진 학생은 인디펜던트 레코딩&프로덕션(피아노), 유정현 학생은 퍼포먼스(피아노)와 필름&미디어 복수전공으로 'CJ-버클리 우수 장학금'에 뽑혔다. 전액 장학금은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 약 7만8000달러(약 1억1200만원)를 최대 4년간 지원하고, 우수 장학금은 연간 1만6000달러(약 2300만원)를 지급한다.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서는 재즈(색소폰) 전공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Conservatorium van Amsterdam)에 진학하는 한미르 학생이 선정됐다. 연간 1만달러(약 1400만원)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은 재단이 2023년부터 한미교육위원단과 운영해 온 미국 음악대학원 석·박사 유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재즈 스터디스(기타)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권예성 학생이 올해 장학생으로 뽑혔으며, 학업 성취도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로 최대 3년간 14만달러(약 2억원)를 지원받는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외에도 CJ아지트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과 음악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우선 자격도 받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해외 유학은 젊은 음악인들이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장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과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