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책방' 70개 서점 380개 프로그램…수요일마다 영업 연장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전 08:00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5일부터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5일부터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운영한다. 서점들은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을 늘려 독서와 문화예술·취미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연다.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은 서울·경기 35곳, 강원 2곳, 충청 5곳, 전라 8곳, 경상 15곳, 제주 5곳에서 열린다. 선정 서점은 모두 380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점별로 최대 280만원의 문화 활동 운영비도 지원받는다.

상반기에는 70개 지역서점이 영화·여행·예술을 책과 엮은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 150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독서 경험과 작가 만남, 동네서점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

강원 강릉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지역 영화인들과 책을 읽고 영화를 감상한 뒤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가 끝난 뒤, 책이 시작되는 밤'을 운영한다. 전남 목포 '포도북스'는 독립영화제와 연계해 영화 감상법을 소개하고 근대문화유산과 야경을 책·사진으로 만나는 활동을 마련한다.

경기 수원 '탐조책방'은 서호의 새를 관찰해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책갈피를 만든다. 경기 안산 '생활관'은 명상과 달리기를 다룬 책을 읽고 명상·가벼운 움직임·천천히 달리기를 함께하며, 부산 '인디고 서원'은 인문학 강의와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17일부터 네이버와 협력한 '심야책방 네이버 기획전'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심야책방'을 검색해 가까운 참여서점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문체부는 기획전을 통해 지역서점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이고, 서점별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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