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누 도쿄, 현대미술 작가 '장 줄리앙' 특별전 개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2:31

자누 도쿄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사진=자누 도쿄)
자누 도쿄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사진=자누 도쿄)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의 럭셔리 호텔에 10명의 ‘종이 사람들’이 등장했다.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의 자매 호텔 자누 도쿄는 9월 30일까지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현대미술과 자누의 호스피탈리티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자누의 브랜드 정신을 반영한 기획이다.

전시 기간 호텔 곳곳에는 장 줄리앙의 시그니처 작품인 실제 사람 크기의 ‘페이퍼 피플’ 10점이 설치된다. 호텔을 찾는 이들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이 ‘인물’들을 마주치게 된다. 9점은 레스토랑과 로비 등 공용 공간에, 1점은 숙박객만을 위한 공간에 배치된다. 관람객들은 도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누의 웰니스 공간, 도쿄타워 전망의 로비 등에서 작품과 위트 있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자누 도쿄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사진=자누 도쿄)
자누 도쿄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사진=자누 도쿄)
장 줄리앙의 대표적인 ‘페이퍼 피플’ 시리즈는 2021년 도쿄 시부야를 시작으로 프랑스 낭트·파리,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해왔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호텔은 도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아자부다이 힐즈에 위치한 만큼, 장소와도 창의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미술 작가 줄리앙은 “예상치 못한 열 명의 손님이 자누 호텔에 머물게 되었다. 이들은 납작하지만 컬러풀하다. 그리고 조금 길을 잃은 듯하다. 혹시 그 중 하나를 마주친다면, 낯선 사람처럼 지나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자누 도쿄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사진=자누 도쿄)
자누 도쿄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특별전 ‘더 게스트'(사진=자누 도쿄)
자누 도쿄는 전시를 기념해 장 줄리앙의 세계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게스트 위드 장 줄리앙’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2박 일정으로, 아티스트의 특별 선물, 자누 파티세리의 오리지널 협업 쿠키, 자누 그릴의 전시 테마 디너 코스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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