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문화 피서' 심야서점음악회 (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가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기획 프로그램 '도심 속 문화 피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밤 시간대 서점 공연부터 영화와 강연의 결합, 미식과 예술을 함께 즐기는 숙박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워커힐에서 진행하는 '아트스테이'와 '아트다이닝'은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교보문고 대전점에서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심야서점음악회-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한다. 문을 닫은 서점에서 클래식 연주와 도서 추천,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독특한 야간 프로그램이다.
신화의 역사 강연·아트스테이·아트다이닝 (교보문고 제공)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8일부터 역사학자 심용환과 세계 신화를 관찰하는 강연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미술·여행 도슨트 이서준이 진행하는 '시네마틱 클래스-만찬처럼 즐기는 프랑스 이야기'도 11일과 13일, 18일 총 3회 열려 프랑스의 음식과 예술 문화를 소개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예술 강연과 숙박을 묶은 '아트스테이 in 워커힐-영감의 하룻밤'을 처음 개최한다. 이 일정에 포함된 '아트다이닝 in 워커힐-한여름 밤의 낭만'은 코스 요리와 이탈리아 미술 해설, 피아노 연주를 함께 즐기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여러 공간의 장점을 살아나게 만들어 예술, 음악, 인문학을 입체적으로 접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깊이 있게 누리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폭염을 피해 도심 속에서 예술과 인문학을 즐기는 기획은 반가운 시도다. 책을 파는 공간을 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는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