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관광권 육성사업은 기존 행정구역 기준이 아닌 외래객의 이동 경로에 맞춰 지방공항과 인근 도시를 하나의 여행 권역으로 묶는 사업이다. 공항 입국 이후 교통·숙박·체험·소비로 이어지는 동선을 구축해 체류 기간과 지역 지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지난달 30일 5대 관광권 선정을 위한 지방정부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에 외래객이 머물 콘텐츠도 확충한다. K콘텐츠 촬영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지역에서 K팝 콘서트를 여는 한편, 주요 관광지에는 K콘텐츠 복합체험전시관을 구축한다. 범정부 차원에서는 지방공항 국제선과 항만 기반을 확충하고 비자 혜택 대상을 확대해 입국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28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이러한 공항별 여건 차이를 고려해 국제선 유치 방식과 공항~관광지 연결 교통망 및 숙박시설 확충 등의 세부 실행계획을 관광권 선정 이후에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오는 14일까지 광역지방정부의 제안서를 받은 뒤 올해 안에 5대 관광권을 선정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관광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