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여름철을 맞아 역주행하며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유래혁의 '수족관'이 2주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6일 발표한 최신 주간(7월 30일~8월 5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유래혁이 2024년 선보인 소설 '수족관'은 역주행을 지속하며 직전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보육 시설 출신의 두 남녀 '류이치'와 '아카리'가 서로의 유년 시절 상처를 마주하며 마침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에 많은 독자가 공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작고한 일본 추리 소설계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투명한 나선'이 직전 주보다 2단계 상승하며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고인에 대한 추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작품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3위에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가 자리했다. 4위에는 유시민의 이베리아반도의 네 도시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포르투를 여행기이자 인문 에세이인 '유럽 도시 기행 3'가 이름을 올렸다.
철학서인 세네카의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는 직전 주보다 26계단 오르며 5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역시 철학서인 프리드리히 니체의 '니체의 초월자'도 6위를 기록했다.
박해영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대본집 세트(전3권)'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진입했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책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만화 '매거진 조이 Vol 3: 가비지타임)'도 출간과 동시에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9위, 고명환의 '독서의 기술'은 10위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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