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라"…자녀 양육 5가지 원칙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8:41

'원칙이 있는 부모는 흔들리지 않는다' (길벗 제공)

아이에게 어디까지 단호해야 하고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는지 몰라 혼란을 겪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기준을 제공하는 신간이 나왔다.

저자는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의 알리자 프레스먼 교수다. 그는 완벽함을 좇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5가지 원칙'(5R)을 통해 중심을 잡으라고 강조한다.

프레스먼 교수는 20여 년간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성찰, 조절, 규칙, 수정이라는 핵심 요소를 정리했다.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 시련을 견디는 회복탄력성을 키우게 된다는 설명이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양육의 과학적 토대와 애착 관계를 다루며 잘못된 소문으로 인한 불안을 덜어준다. 후반부에서는 수면 문제부터 또래 관계, 사춘기 스마트폰 지도까지 실제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을 다룬다. 특히 엄격한 기준을 세우면서도 감정을 다정하게 감싸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저자는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이를 바로잡고 관계를 회복하는 7단계 조절법도 소개해 실천성을 높였다.

수많은 육아 정보 속에서 자신의 선택을 의심하며 초조해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번 책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부모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완벽함이라는 부담감을 덜고 아이와 함께 성숙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 원칙이 있는 부모는 흔들리지 않는다/ 알리자 프레스먼 글/ 정미화 옮김/ 460쪽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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