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행복도서관 프로그램 (동대문문화재단 제공)
가을의 입구에서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동대문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동대문문화재단은 9월 독서의 달을 기해 관내 7개 공공·작은 도서관에서 강,독서의달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도서관을 친숙한 일상 공간으로 느끼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다.
도서관별 특색도 다채롭다. 휘경행복도서관은 김설·김민지·김슬기 작가를 초청하고 갖가지 공예 체험을 더한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미니북 키링 만들기와 9월 한 달간 조각조각 북 퍼즐 챌린지, 구석구석 빙고 챌린지 등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팝업북 교실과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자 대상 나만의 독서등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은 과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강연을 준비했으며, 이문·장안꿈마루·용두어울림 등 작은 도서관들도 김유경·김진·김진희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리집에서 신청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에 밀려 책을 멀리하는 요즘, 주민 생활권 안에서 펼쳐지는 독서 행사는 뜻깊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이웃과 대화하고 직접 만드는 경험은 책에 대한 벽을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