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홍진호, 11~12월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클래식 모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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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전 10:4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금호문화재단이 특별 기획공연 ‘클래식 모드’(Classic Mode)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참여하는 이 시리즈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협연과 실내악은 물론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연주자가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음악적 언어를 새롭게 펼쳐 보이는 무대다.

대니 구·홍진호, 11~12월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클래식 모드' 참여
첫 무대는 11월 28일 대니 구와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하는 ‘Roots’다. 드보르자크의 ‘소나티나’,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통해 각 작곡가가 자신의 문화적 뿌리와 민족적 정서를 음악 속에 담아낸 방식을 조명한다.

두 번째 무대는 12월 12일 홍진호가 바이올리니스트 강대현, 아코디언 연주자 전유정과 함께 선보이는 ‘Cello in Dialogue’다. 브리튼·라벨·폴 쇤필드·리샤르 갈리아노부터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봄’, ‘천사의 죽음’ 등 탱고를 중심으로 클래식과 재즈, 민속음악이 만나 발전해 온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대니 구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석사를 마쳤으며 KBS교향악단·국립심포니·부산시향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록포트 실내악 페스티벌·서울스프링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2022년 워너뮤직코리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클래식 앨범을 발매하며 롯데콘서트홀 독주회를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마쳤다. 멘델스존·보르도·쇤펠트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롯데콘서트홀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LG아트센터 리사이틀을 성료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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