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문화서비스 공모전 수상작 발표…602건에서 15점 선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전 08:01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회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회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 602건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아동·장애인·전통문화·관광 분야의 문화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우수상·장려상 각 5점씩을 뽑았다.

신기술 활용 우수사례 분야 대상작 '현답(賢答)-사료 기반 역사 인물 대화형 인공지능(AI)'은 조선왕조실록과 동의보감 등 1차 사료를 찾아 역사 인물의 관점에서 질문에 대답한다. 답변마다 원문 출처를 제시하고, 대응 사료가 없으면 이를 밝히도록 구성했다.

신기술 활용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인공와우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음악 재편곡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인공지능이 기존 음원을 보컬 선명형과 리듬 강조형 등으로 재편곡해, 이용자가 자신에게 잘 들리는 버전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분야 대상은 아이의 경험과 문해력 단계에 맞춰 전래동화를 각색하는 '문해력 기반 전래동화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이다. 독해력 퀴즈와 부모용 점검표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문해력 발달을 관리한다.

문화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분야 대상작 '컬러브릿지'는 색각이상 관람객에게 작품 색상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뮤지엄과 인공지능 허브 공공데이터, 비전 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한 박물관 무장애 서비스다.

데이터 분석 분야 대상작은 다국어 관광 후기 11만6806건과 4종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국내 58개 관광지의 혼잡 위험을 진단하고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한다. 수상작 가운데 문화데이터 활용 분야 5점과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투어딩' 등 6점은 '범정부 인공지능(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한다.

공모전 시상식은 '2026 문화 디지털혁신 포럼'에서 11월 17일 열린다. 총 15점에 상장과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역사·전통문화 자료부터 아동 교육, 장애인 문화 접근성, 관광 혼잡과 지역 문화 격차까지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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