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문학번역원
올해 축제 대주제는 ‘누구세요?’(Who are we?)로 정했다. 인간과 공동체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사람다움의 가치와 문학의 역할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개막 대담에는 소설가 김애란과 벵하민 라바투트(칠레)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사람입니다’라는 소주제 아래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오늘날 문학이 사람의 존재와 정체성을 어떻게 담아내는지 의견을 나눈다.
더불어 소설가 데이먼 갤것(남아프리카공화국), 히라노 게이치로(일본), 실비아 모레노 가르시아(캐나다), 시인 울리아나 볼프(독일)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올해 4월 프랑스 리옹 추리문학축제에 참석했던 소설가 이희주와 존 랭건(미국)도 서울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그림책과 그래픽노블 분야에서도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학적 대화도 이어진다. 그림책 작가 김효은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이탈리아), 만화가 박건웅과 저우 젠신(대만)이 각각 대담을 진행한다.
한편 작가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