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예술 속으로…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개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후 01:50

발레 강좌를 맡는 최리나(왼쪽) 무용수와 최태지 명예 예술감독(세종문화회관 제공)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문 예술가에게 미술과 무용, 음악 등을 직접 배우는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발레를 비롯해 음악·미술·뮤지컬 등 총 13개 강좌가 마련된다.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 최리나 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 수석무용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론 강좌에서는 장르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의 '뮤지컬의 탄생', 음악 칼럼니스트 최은규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미술사가 이현의 '전시와 함께 보는 서양미술사' 등이 진행된다.

전 세대를 위한 발레 교육도 마련된다. '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에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이 명예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개강과 종강 수업을 함께한다. 시니어 대상 '그레이스 발레'(Grace Ballet)는 최리나 전 에이프만 발레단 수석무용수가 맡는다. 발레 바(bar)를 활용한 기초 동작부터 자세 교정, 균형 감각 향상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이 밖에도 가곡과 오페라 등을 배우는 보컬 수업, 한강과 서촌 골목 등 서울 풍경을 그리는 드로잉 강좌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돕는 무료 프로그램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도 운영된다. 세종문화회관 야외 공간인 '오픈 스테이지'에서 댄스스포츠, 케이팝(K-POP) 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를 매주 평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받는다.

2026 하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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