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문화예술 연수단원 직무교육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청년예술인력 600여명을 대상으로 저작권·인공지능(AI)·창작 등 문화예술 현장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아르코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력의 실무역량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026년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직무교육'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 열린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직무교육에는 지난해보다 약 60% 늘어난 630명(창작·실연 383명, 기획·경영 247명)의 연수단원이 참여한다.
교육은 연수단원의 직무 특성에 따라 12~13일 창작·실연 분야, 19~20일 기획·경영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분야별 맞춤 교육과 함께 문화예술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다루는 공통 교육도 병행한다.
공통 교육에서는 전현수 한국저작권위원회 책임(변호사)이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저작권법 및 계약·분쟁 실무'를 강의한다. AI 기술 확산으로 저작물 권리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제 저작권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 체결과 분쟁 대응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전한다.
창작·실연 분야에서는 김설진 예술감독·현대무용가가 '예술가로 살아남기: 창작, 삶, 그리고 지속가능한 예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박주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에서 가치를 찾는 힘 그리고 AI'를 주제로 AI 시대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의 역할을 짚고 기술 변화 속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기획·경영 분야에서는 고은주 퍼포밍아츠네트워크 대표이사가 '기획서, 잘 쓰기 전에 '왜' 쓰는지부터'를 주제로 강연과 네트워킹 워크숍을 진행한다. 연수단원들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획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