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는 지난 7일 경기 용인 빛으로아트스토리에서 열린 예스림 모델라인 제6차 단독 패션쇼에 참여한 데 이어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아시아 오픈 런웨이 서울 2026’ 무대에 섰다.
용인 패션쇼에서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과 장재영 디자이너의 브랜드 포움(POUM) 의상을 선보였다.
홀리넘버세븐 무대에서는 힙합 문화에서 착안한 강한 이미지와 역동적인 실루엣을 표현했다. 포움 컬렉션에서는 자체 개발한 텍스타일과 페이즐리 패턴, 젠더리스 실루엣, 레이어링을 적용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걸었다.
나영희 모델이 7일 열린 홀리넘버세븐 패션쇼에서 스트릿 컬처 기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오픈 스페이스)
장재영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포움' 패션쇼에서 나영희 모델이 독창적인 텍스타일 디자인과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오픈 스페이스)
한만순 디자이너의 ‘라인컬렉션&옴므’ 패션쇼가 열린 서울 DDP 무대에서 나영희 모델이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사진=오픈 스페이스)
대구 출신인 나영희는 오랜 기간 요가를 지도하며 익힌 균형감과 자세, 움직임을 모델 활동에 접목하고 있다. 요가 지도자로 쌓은 자기관리 경험과 신체 표현력을 바탕으로 스트리트 패션부터 클래식 여성복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중장년층의 문화·경제활동이 다양해지고 패션 소비층도 넓어지면서 시니어 모델의 활동 무대 역시 확대되고 있다. 나영희의 도전은 지역 출신 중장년층도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새로운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패션쇼를 마친 예스림 모델라인 모델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오픈 스페이스)
이어 “대구 출신 모델로서 다양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스타일과 무대를 통해 나만의 패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