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월정통연극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작을 동시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예술의전당의 대표 연극 브랜드다. 2017년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로 테네시 윌리엄스 작품을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은 2023년 ‘오셀로’, 2024년 ‘햄릿’에 이어 올해 ‘유리동물원’을 무대에 올린다.
1930년대 미국 세인트루이스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어머니 ‘아만다’, 아들 ‘톰’, 딸 ‘로라’, 방문객 ‘짐’ 등 저마다의 불안과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시대를 넘어선 보편적인 삶의 문제를 담아낸다. 1944년 시카고 초연 후 이듬해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최우수 미국 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연출은 신유청이 맡는다. 아만다 역에는 김성령·최정원, 톰 역에는 장승조·권율·김경남, 로라 역에는 정운선·정새별·임세미, 짐 역에는 문유강·최정우·배훈이 캐스팅됐다. 정운선은 2014·2015년 명동예술극장 ‘유리동물원’에서도 로라 역을 맡은 바 있어 11년 만에 같은 배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13일 오후 2시 회원 선예매, 14일 오후 2시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28일까지 예매하면 얼리버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