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결합할 예술기업 모집"…예경, LG유플러스·크래프톤와 협력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13일, 오전 09:30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2차 공모 포스터 (아트코리아랩 제공)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문화 예술 현장에 접목하려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한층 새로워진다. 대기업의 든든한 기반과 예술가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만나 이전에 없던 새로운 창작물이 탄생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첨단 기술을 가진 대기업과 함께 일할 예술기업을 찾는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2차)'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사업에는 LG유플러스와 게임사 크래프톤이 파트너로 새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최종 선발된 예술기업은 약 3개월 동안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대기업이 가진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실험적인 사업을 펼친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펍지성수'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트코리아랩은 전문가 상담과 협업 지원금은 물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만남의 자리와 성과 발표회까지 준비했다. 사업이 끝나면 훌륭한 성과를 낸 곳을 뽑아 상도 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4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영역의 기업이 힘을 합쳐 AI를 활용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데 가치가 있다"며 "이번 작업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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