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창립된 세계인쇄회의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 인쇄업계 단체다. 한국은 2003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2024년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25년 스위스 취리히 총회에서 이번 총회 유치를 확정했다.
19일 오후 1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_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기조연설은 미국 겐트워크그룹 데이비드 즈왕(David Zwang) 회장이 맡으며, 영국 스미서스 키어런 리틀(Ciaran Little) 부사장과 독일 포그라 엔 케르너(Enn Kerner) 엔지니어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행사 기간 국제인쇄기자재 전시회 ‘K프린트 2026’(19~22일)도 함께 열린다. 19일 개막식에서는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유공자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되며, 20일에는 파주시 소재 인쇄 기업 프린피아·투데이아트를 둘러보는 산업 시찰이 진행된다.
김영수 차관은 “1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세계인쇄회의는 K인쇄 문화의 저력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 업계가 세계 시장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