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콜롬비아 강진 희생자에 10만달러 긴급구호자금 지원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3:2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는 13일 콜롬비아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자금을 지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지난 4월 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지난 4월 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정 대주교는 피해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통해 “한순간에 가족과 이웃을 잃고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콜롬비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서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200명이 훌쩍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이번 강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5만달러씩 총 10만달러의 긴급구호자금을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9월 18일까지 특별모금도 진행해 추가로 국제카리타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대주교는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면서 “서울대교구의 모든 신자들과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부상자들, 그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콜롬비아 국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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