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싱가포르·영국 국립도서관위원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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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후 03:0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싱가포르, 영국 양국의 국립도서관위원회와 도서관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는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싱가포르 국립도서관과 국가기록관, 공공도서관을 통합 운영하는 기관으로, 약 606만권의 장서와 국가기록물 등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도서관 소장자료의 서지 목록 등 정보 공유와 디지털화와 관련한 협력 △전문인력 교류 △연구 및 출판물 관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날 영국 국립도서관위원회와도 양해각서를 재체결했다. 양 기관은 2006년 첫 양해각서 체결 이후 20년간 변화한 지식정보 환경을 반영해 협력 분야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관련 전문지식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남영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주요 국가도서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지식문화 교류의 중심으로서 국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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