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 아이비, 뮤지컬 본토 입성…"엄마 나 브로드웨이 전광판 떴어"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03:1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44)가 미국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 아이비(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쳐)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 아이비(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쳐)
19일 공연계에 따르면 아이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공연에 ‘록시’로 오르며 데뷔 무대를 치렀다.

아이비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연 전후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아이비는 자신의 포스터와 함께 “엄마 나 브로드웨이전광판에 떴어”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 공연 후 커튼콜과 퇴근길 영상에선 환호하는 관객과 팬들에게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비는 2012년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를 맡은 이후 2024년까지 국내에서 600회 가까운 공연을 소화해 왔다.

아이비는 1년간 총 3번의 영상 오디션을 거치며 이번 미국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아이비는 출국 전 취재진에게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미국 관객들에게 K컬처, K뮤지컬을 알릴 것”이라며 “저를 시발점으로 많은 분이 브로드웨이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아이비의 브로드웨이 ‘시카고’ 공연은 9월 7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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