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역사를 자신의 경험으로"…청년 1인당 25만원 지원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전 06:00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26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참가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26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참가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만 19~39세 3~5인 모둠이 직접 탐방지를 정하고, 선발되면 1인당 25만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청년이다. 모둠별 지원금은 3인 75만원, 4인 100만원, 5인 125만원이다.

탐방단은 정해진 견학 코스 대신 전국 민주화운동 유적지와 역사 현장을 골라 일정을 짠다. 주소지나 연고지 인근의 현장을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할 수도 있다.

사업회는 탐방 준비를 위해 전국 유적지와 관련 현장 509곳의 목록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이 목록을 바탕으로 탐방지를 확인하고 코스를 구성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제주4·3기념관, 부산민주공원, 5·18기념공원을 찾는 참가자에게는 지역 역사와 민주화운동 전문 해설을 지원한다. 탐방 과정에서 내용을 정리할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선발된 모둠은 2개 권역 이상의 지역 역사 현장을 탐방지에 포함해야 한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탐방지에 넣으면 선발 심사에서 가산점을 준다.

프로그램은 9월 18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약 8주간 이어진다. 결과보고서 제출 뒤 11월 21일 오프라인 해단식으로 마무리한다.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의 후기와 사진은 '탐방집'으로 엮어 발간한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청년들이 직접 민주주의의 현장을 선택하고 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자신의 경험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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