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클럽 1'은 한국 전통의 마법사인 도사를 길러내는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소녀들의 첫 모험을 펼친다.
'도도클럽 1'은 한국 전통의 마법사인 도사를 길러내는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소녀들의 첫 모험을 펼친다. 조우리 작가는 도깨비와 도사, 외계인이라는 서로 다른 비밀을 지닌 인물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따라간다.
도량중학교는 도사의 자질을 지닌 이들을 위한 전문학교다. 도깨비왕의 후계자 김비아와 도사 집안의 막내딸 구도림, 인간을 관찰하고 기록하러 지구에 온 단소이가 이 학교의 신입생으로 만난다.
비아는 인간인 척 학교에 들어온 도깨비 소녀다. 도림은 부적 사용이 특기인 신입생 대표이고, 소이는 빨간 수첩에 인간을 관찰한 내용을 기록한다. 세 사람은 저마다 감춘 사연 탓에 서로를 쉽게 알지 못한다.
도량중학교에는 자·무·겸·청·화 다섯 반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 있다. 화반에 배정된 비아와 도림은 도사 지운성이 담임을 맡은 사실을 알게 되고, 학교에 얽힌 낯선 기운을 마주한다.
도림과 비아는 룸메이트가 된 뒤 보름밤 신입생 담력 시험에 참가하라는 은밀한 쪽지를 받는다. 두 사람은 수첩을 든 소이와 함께 시험에 나서며 학교의 비밀 모임 '도도클럽'과 연결된다.
선배들의 관리 아래 치러져야 할 담력 시험 밤에는 수상한 괴성이 울린다. 아직 도사 수련을 시작하지 않은 세 친구는 도서실에서 들린 요괴의 포효와 맞닥뜨리고, 비명을 따라 본관으로 달려간다.
이 소설은 세 친구가 도도클럽의 멤버가 돼 첫 사건을 마주하는 데서 출발한다. 한국 전통 민담에서 가져온 세계관 속에 도량중학교 교복과 건물, 도술을 그린 나몬의 일러스트를 더했고책 말미에는 한자어 사전을 실었다.
조우리는 2011년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연작소설 '이어달리기', 청소년소설 '커튼콜' 등을 썼다.
△ 도도클럽 1/ 조우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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