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해연·박완규 출연…아서 밀러 원작 '다 내 아이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전 10:00

극단 백수광부가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두 번째 작품으로 아서 밀러 원작 '다 내 아이들'(All My Sons)을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백수광부가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두 번째 작품으로 아서 밀러 원작 '다 내 아이들'(All My Sons)을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다 내 아이들'은 전쟁 중 군수품 납품 과정에서 한 사람의 거짓으로 조종사 21명이 추락하는 사건을 다룬다. 개인의 선택이 공동체의 책임 문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2025년 초연 뒤 제4회 서울예술상 연극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의에서는 전쟁을 통한 자본 축적과 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오늘의 현실과 맞닿게 한 점을 평가했다.

이 연극은 제4회 서울예술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이며 길해연·박완규가 부모 세대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들 크리스 역은 권다솔, 켈러 일가의 갈등을 키우는 존 역은 송유준이 새로 맡는다.

이성열이 연출하고 고영범이 번역, 조만수가 드라마터그로 참여한다. 이산호, 김민선, 박희정, 이형우, 박성원, 박제훈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996년 창단한 백수광부는 문학적 텍스트를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를 탐구하는 작품을 이어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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