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한 '2026 뷰티플마인드 여름음악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남양주시에서 열렸다.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한 '2026 뷰티플마인드 여름음악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남양주시에서 열렸다. 뮤직아카데미 학생·수료생과 강사진, 보호자,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함께 만드는 하모니 콘서트'는 다산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특별연주회로 꾸며졌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단원 60여 명은 합동 연주 무대에 섰다.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해찬솔 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강사진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개인 레슨과 앙상블 지도,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맡았다. 뮤직아카데미 졸업생들은 보조 강사로 참여해 후배들의 연주를 도왔다.
셋째 날에는 악기박물관 야외 문화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악기를 접하며 음악 관련 문화를 살폈다.
호주 기반 역량 개발 분야 학자인 준니 에벤헤이저 박사는 자녀 두 명과 캠프에 참가했다. 그는 "장애음악인을 지원하는 여러 단체가 있지만 뷰티플마인드의 가장 큰 특징은 20년 넘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장기성과 지속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음악캠프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캠프를 주최·주관했다.
뷰티플마인드는 2008년부터 뮤직아카데미와 통합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장애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음악교육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음악인 171명을 배출했고, 취업연계 프로그램 '뷰앙상블'을 통해 28명의 연주자가 기업에 채용됐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