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까지 가 효리 따라 하냐" 유리 저격당하자…"그게 본모습" 지인 등판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전 10:55

MBC '나 혼자 산다'

제주에서 살이 일상을 공개한 소녀시대 유리를 두고 일부에서 오랜 시간 제주살이를 한 가수 '이효리 따라하기'라는 비교 반응에 유리의 지인이 실제 모습과 다름없다고 옹호에 나섰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제주에서 생활 중인 유리의 일상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리는 새벽 3시부터 하루를 시작했다. 지인과 함께 해변을 찾은 그는 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요가에 나섰다.

유리는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해 뜨기 전에 일어났다. 해 뜨는 해변 앞에서 일출 요가를 하고 싶었다"며 "내 몸과 대화하면서 천천히 깨워가는 거다"라고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요가를 마친 뒤에는 직접 개조한 초록색 봉고차로 향했다. 제주 생활을 위한 자신만의 아지트였다.

유리는 "불편한데 편하면서 특별한 걸 얻을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특별함이 따라온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지인과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하던 유리는 "샐러드가 아니라 김치 같다"고 말한 뒤 컵라면을 꺼내 먹었고 디저트로 빵까지 먹으며 "다 비운 다음에 다시 다 채웠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차 안에서 지인과 낮잠을 즐기는 등 평범한 모습도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자 "정신도 마음도 건강해 보인다", "소녀시대의 삶에서 행복한 제주살이를 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예전의 건강미를 다시 찾은 것 같다" 등 긍정적 반응들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비교하며 "너무 이효리 따라쟁이 같다", "이효리랑 너무 비슷하게 보이려고 한다" 등 부정적인 댓글도 등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효리님보다 유리가 요가를 더 먼저 했다", "따라 하면 안 되나?", "멋져 보여 따라 했다고 한들 뭐가 문제냐"며 반박했다.

특히 실제로 여러 차례 만났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유리랑 직접 안 만나 봤죠? 얘는 보여주기식 못한다. 나는 직접 여러 번 만났다. 정말 멋진 친구다. 보이는 대로 잘 봐달라"고 유리의 행동에는 가식이 없다며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2024년부터 제주살이 중인 유리는 지난해에는 제주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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