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원정대 안내문(공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길목에서 책과 지역 명소를 하나로 묶은 이색 문학 기행이 펼쳐진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기획의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공주와 춘천으로 향하는 독서원정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주 일정인 '여행이 좋아서(書) × 공주 책길 여행'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한옥 툇마루에서 즐기는 독서 시간과 고명환 작가의 야간 낭독회, 제민천 주변 동네책방 순례를 엮었다.
춘천 일정인 '청춘이 좋아서(書) × 춘천 책마실'은 9월 18일 용산역에서 달리는 문학열차를 타고 출발한다. 고명환·이슬아 작가와의 만남, 책과인쇄박물관 탐방을 즐기는 당일 여정이다.
9월 독서원정대 안내문(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진흥원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현장에서 홍보 공간을 열고 나만의 문장 전시와 책갈피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이어간다. 참가 희망자는 공주의 경우 9월 2일까지, 춘천은 24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책이 지역의 숨은 매력을 찾는 훌륭한 길잡이"라며 "참가자들이 공간과 문학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