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코엑스 대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20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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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0일, 오전 12:3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조상현(사진) 코엑스 대표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무역·통상 분야에서 35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전시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조상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제20대 회장으로 조상현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1967년생인 조 신임 회장은 지난 35년간 무역과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해 온 무역·통상 전문가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이후 스타트업 지원, 무역 인력 양성, 국제무역·통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2022년에는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맡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통상환경을 분석하고 국내 산업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5년부터는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 신임 회장을 강한 추진력과 전략적 통찰력을 겸비한 ‘현장형 리더’로 평가한다. 무역협회 재직 시절 스타트업의 해외 지원 사업을 안착시키고 글로벌 통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현장 밀착형 리더로서 탁월할 성과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특히 오랜 기간 쌓아온 무역·산업 네트워크와 코엑스 경영을 통해 국내 전시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시산업 인프라 변화 대응과 지역 전시산업 균형 발전, AI·디지털 전환 및 회원사 지원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산업 육성을 위해 2002년 설립된 진흥회는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전시산업 기반구축,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전시회 인증 등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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