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K-뮤직 나이트' 성료…존박·옥상달빛 무대 콘진원, 뉴욕 맨해튼 뉴욕코리아센터서 13~16일 'K-뮤직 나이트' 아이돌 넘어 인디·싱어송라이터까지…5회 맞은 K-뮤직 나이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코리아센터에서 'K-뮤직 나이트'(K-Music Night)를 열어 현지 관객 700여명에게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공연에는 존박, 옥상달빛, 요조, 한국계 미국인 인디 록 싱어송라이터 지나(Jeena)가 참여했다. 13~14일에는 존박과 지나가, 15~16일에는 요조와 옥상달빛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각 공연은 관객 170명을 추첨으로 뽑아 진행했다. 총 7000여명이 신청해 공연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대는 관객이 뮤지션의 음악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네 팀은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폭을 보여줬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관객에게는 곡의 노랫말을 영어 번역 가사로 화면에 제공했다. 13일과 15일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온라인 관객 1400여명도 함께했다.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인의 관심이 미국에 쏠리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 K-팝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현지 음악 관계자들과 교류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욕한국문화원이 2022년 시작한 'K-뮤직 나이트'는 올해 5회째다. 아이돌 중심 공연을 넘어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여러 장르와 뮤지션을 소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콘진원 뉴욕센터와 협업해 김창완밴드와 밴드 터치드(TOUCHED)를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들도 초청됐다. 콘진원은 한국 뮤지션과 현지 음악계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협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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