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거제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약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2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거제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약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2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서 수해 이재민과 피해 주민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구호키트에는 치약과 칫솔, 물티슈, 각티슈, 슬리퍼, 파스, 양말, 마스크, 비누, 수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담았다. 재단은 이를 둔덕면 일대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거제지역에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토사 유입,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단은 산하 거창군 삶의 쉼터와 거창군 시니어클럽 직원들로 긴급구호 조사단을 꾸려 현장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둔덕면 일대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했다. 재단은 현장에서 생필품 지원 수요를 확인한 뒤 구호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륜스님 재단 대표이사와 금선스님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김대성 거제시 둔덕면장, 하진숙 둔덕면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현황과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륜스님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이번 구호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후원단체 매일유업은 멸균제품 2016개(24입 84박스)를 수해 피해 주민에게 후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거제·통영지역 수해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모금도 31일까지 진행한다.
art@news1.kr









